요즘 성경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청소년때부터 자궁경부암 백신을 나라에서 지원해주고 있는데요. 오늘은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해 알보고자 합니다.

자궁경부암 백신은 암의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(HPV)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주사입니다. 암 중에서도 유일하게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여 '암 예방 백신'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.
1. 백신의 원리와 종류
바이러스의 특정 성분(L1 단백질)을 이용하여 면역 체계를 형성하며, 현재 시중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.
서바릭스(2가): 자궁경부암의 주원인인 HPV 16, 18형을 집중적으로 예방합니다.
제 경험상 서바릭스는 이미 성경험이 있고 자궁경부암 전단계인 경우에 많이 사용했던 백신입니다. 가다실보다는 바이러스 커버 갯수가 적기때문에 가격이 조금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 자세한건 담당 주치의랑 상의하시면 되십니다^^
가다실(4가): 16, 18형과 더불어 생식기 사마귀를 일으키는 6, 11형을 추가로 예방합니다.
서바릭스보다 조금 더 커버되는 바이러스가 추가된 가다실입니다.
가다실4가 한창 가다실 처음 나올때
병원에서 너도나도 경부암 안걸린다는거 맞자고
열풍?이 일어났던적이 있었어요.
저도 4가를 맞았습니다!!
아 그리고 산부인과 오시는분중에 생각보다 곤지름 환자가 많습니다.ㅜ
잘못하면 고생하시니 가다실 접종 추천드립니다
가다실9(9가): 기존 4가지 유형에 5가지 고위험군 유형을 더 추가하여, 현재 가장 폭넓은 예방 범위를 제공합니다.
가다실9가가 나오고나서 가다실4가 맞은게 조금 아깝더라구여 ㅜ 한참있다가 나오긴 했지만여 ..
참고로 청소년 자궁경부암 백신은 가다실 4가 입니다. 참고해주세요!

2. 접종 대상 및 시기
최적 시기: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전인 성 경험 전 접종이 가장 효과적이지만, 성인이 된 후에도 접종 시 충분한 면역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
남성 접종: 남성도 HPV 감염원이 될 수 있고, 항문암이나 생식기 사마귀 등을 예방할 수 있어 최근에는 남녀 모두 접종하는 추세입니다.
국가 예방접종: 현재 우리나라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과 만 13~17세 여성 청소년, 그리고 특정 연령대의 저소득층 여성에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
접종 횟수: 연령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2회 또는 3회에 걸쳐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.
3. 부작용
1) 흔하게 발생하는 국소 부작용 (접종자의 70~80%)
가장 자주 보고되는 반응으로, 대부분 접종 후 2~3일 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.
통증: 주사 부위가 뻐근하거나 아픈 증상
부종 및 발적: 주사 맞은 부위가 붓거나 붉게 변함
가려움 및 두드러기: 국소적인 피부 반응
2) 전신 부작용 (접종자의 10~15%)
신체 전반에 나타날 수 있는 가벼운 증상들입니다.
발열 및 오한: 미열이 나거나 몸살 기운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.
두통 및 피로감: 일시적으로 어지럽거나 쉽게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.
소화기 증상: 구토, 구역질(오심), 복통 등
3) 주의해야 할 특이 반응
심인성 실신 (Vasovagal Syncope): 청소년이나 젊은 성인에게서 주로 나타나며, 주사에 대한 긴장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 있습니다.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접종 후 15~30분간 병원에 앉거나 누워서 휴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아나필락시스 (심한 알레르기): 매우 드물게(100만 명당 약 3명꼴) 발생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입니다. 호흡 곤란이나 심한 부종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.
[접종 전후 가이드]
접종 당일: 몸 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고, 음주나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이상 증상 시: 접종 부위 통증이 심하면 냉찜질이 도움이 되며, 미열이나 근육통에는 타이레놀 같은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.
전문가 상담: 만약 증상이 2~3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접종한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
여러분 혹시 알고계신가요?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아도 자궁경부암에 걸릴수있다는 사실!!!
백신을 맞았더라도 자궁경부암을 100% 막아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, 정기적인 자궁초음파 및
경부암검사를 받으시는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